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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이어갔지만, 1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협상은 기본급 인상률과 정년 연장 문제,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노사 간 이견으로 끝내 타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으로 대규모 운행 차질을 빚은 것은 2024년 3월 28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파업 소식을 알지 못한 시민들의 당황스러운 출근길을 전하는 글이 각종 커뮤니티에 잇달아 올라왔다.
자가용과 대중교통 모두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다른 이용자는 “눈길 운전에 버스 파업 소식까지 겹쳐 자차로 이동해도 3시간, 대중교통도 3시간이 걸렸다”며 “요즘 지하철을 타는데 오늘은 유독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다.
택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택시를 잡지 못했다는 불만도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버스 파업이 너무 심각하다. 택시도 전부 타고 간 것처럼 안 잡힌다”며 “임시로 투입된 버스는 관광버스 같았고 기사님이 초행길이라 길을 잘 몰라 고속도로로 진입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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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64개사 모두가 참여하고 있어 이날 하루 시내버스 운행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협상이 뒤늦게 타결되더라도 14일 첫차부터 복귀하겠다고 밝혀 최소한 13일 하루는 파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지하철은 출근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대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려 운행하고, 막차 시간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하루 172회를 증편 운행한다.
또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지하철역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는 노사 양측을 끝까지 설득해 시민의 발인 버스가 조속히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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