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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창호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프레임)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가 내장된 구조로,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내리거나 올려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저감형 건축 설루션으로,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름을 운용하더라도 높은 실내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해 실내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하며, 반대로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과 4자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 기술을 공동 연구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4개사는 제품 생산 및 다양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건창호는 필름이 적용된 구동부 일체형 창호 개발을 위한 금형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다. 대진은 필름이 적용될 구동부와 필름 원단의 고도화 및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본격화되면서 건축물 에너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창호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적용을 앞당길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와 성능 개선 노력을 지속해 친환경 건축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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