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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멤버인 홍진호는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홍진호는 팬레터에서 “슈퍼밴드 홍진호도 멋있지만, 클래식 연주자 홍진호도 계속 보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접하고 양쪽 활동을 병행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진호의 책방’은 그 연장선에서 시작한 온라인 북콘서트다.
회차별로 주제가 되는 책은 홍진호가 골랐고, 책과 어울리면서 평소 함께 연주해 보고 싶었던 뮤지션을 게스트로 초대한다.
선곡은 책에서 받은 영감, 연관된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홍진호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2018년 피아노 연주곡을 담은 미니앨범 ‘세레나데’를 발매했던 다니엘 린데만은 직접 작곡까지 하는 뮤지션이다.
‘진호의 책방’은 크레디아와 소전서림이 함께 주최한다.
네이버 후원라이브에서 후원금을 내고 볼 수 있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 한다.
이희문이 직접 쓴 책 ‘깊은舍廊사랑 디렉토리’을 갖고 대화와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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