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12일부터 대통령선거 비상근무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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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2 오후 1:57:22

    수정 2025-05-12 오후 1:57:2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경찰청과 도내 13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상황실은 6월 3일 개표종료시까지 24시간 선거경비 상황유지 및 관리와 경비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은 이날부터 6월 3일 오전 6시까지 1단계 경계강화에 나서다.

아울러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지는 사전 건거기간 동안 강화된 경계강화 임무를 수행한다.

6월 3일은 개표 종료시까지 2단계 갑호비상을 발동하고 투·개표소 관리와 투표함 회송 및 주요인사 신변보호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대선후보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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