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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스탠스는 이노비즈 인증과 CES 혁신상 수상 등의 혁신성과를 기반으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로 자사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솔루션인 AWAS-DT는 고정밀 LOD기반의 실감형 3D 구현 기술을 통해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해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스탠스 독자 기술인 Auto-i3D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 공간에 실시간으로 배치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스탠스의 이러한 기술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스탠스는 중기부 수출 바우처 지원을 통해 AWA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AI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즉 ‘ADX(AI-based Digital Transformation)’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내·외 다양한 고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제시하는 ADX는 기존에 디지털화나 자동화에 기준을 두던 디지털 전환에서 AI 기반의 지능형 의사결정과 자율 최적화를 실현하는 한층 진보된 디지털 전환을 이루겠다는 개념으로 스탠스의 기술 철학과도 맞닿는다”며 “산업 현장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 모니터링 수준의 관제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 대응과 전략적 판단이 가능한 자율형 디지털 현장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탠스 전지혜 대표는 “기술력과 실행력,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수출 바우처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스탠스의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