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올해 국정감사에 200명에 달하는 국내 주요 기업인이 증인으로 소환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우려가 커졌다.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을 대거 불러 밤 늦게까지 보여주기식 질의를 하는 것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경우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출석일인 28일이 최 회장이 이끄는 대한상의가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공식 부대행사로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이 개막하는 날과 겹친다.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는데 국감장에 발목이 묶일 수 있다.
국정감사 첫날인 이날 열린 국회 교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다수 기업인의 증인 채택이 철회됐다. 당초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최주선 삼성SDI(006400) 대표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 대표는 최근 마포구 창전동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해당 스쿠터에 탑재된 배터리는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호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역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출석을 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 부회장은 삼성 급식 계열사 ‘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관련 의혹으로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성유진-김수지,이제 전쟁입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0021t.jpg)
![[포토] 수능 다음날 열린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1196t.jpg)
![[포토] 코스피 20.24포인트(0.49%)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470t.jpg)
![[포토]금융투자상품 설계,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393t.jpg)
![[포토]이야기 나누는 국민의힘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72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18t.jpg)
![[포토]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환영사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66t.jpg)
![[포토]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특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18t.jpg)
![[포토]우리딸 화이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0468t.jpg)
![[포토]'뉴런스팟’출발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113t.jpg)

![[단독]“北 김정은 돈줄 댔다” 안다르 전 이사 오대현…'국보법' 법정구속](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401271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