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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추이를 보면 반등세가 뚜렷하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1월 474만 9304명(전년 동월 대비 -5.1%)으로 출발한 제주 관광객 수는 2월 372만 4602명(-16.9%)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3월 438만 9290명(-11.9%), 4월 448만 8715명(-7.2%)까지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5월 528만 7975명(6.9%)으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3%대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10월에 590만 5109명(19.4%)으로 급등했다. 11월에도 499만 9656명(13.5%)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굳혔다.
이번 성장에는 중국 여행객 견인 효과가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73만8886명 가운데 중국인은 128만3908명으로 약 70%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111만4405명) 대비로는 15.2%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이번 전환을 ‘일시적 반등이 아닌 회복 흐름이 구조적으로 굳어진 전환점’으로 해석한다. 일시적 현상이 아닌 수요 기반이 전체적으로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제주도는 연초 관광객 최저치를 기록한 시점부터 ‘제주관광 비상대책위’를 가동하고 민간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개별·단체 여행지원금, 제주여행주간 운영, 대도시 팝업행사, 관광물가 안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내걸었다.
비수기를 겨냥한 ‘2025 지금 제주 여행’ 여행주간도 계절별로 운영했다. 봄에는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여름에는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는 제주’, 가을에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겨울에는 ‘머무는 겨울 여행’을 테마로 내걸었다.
제주도는 이런 성장 흐름에 힘입어 2026년 체류형 콘텐츠 예산을 대폭 강화했다. 제주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2026 더-제주 Four Seasons 방문의 해’ 등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허브공항 대상 항공사 공동마케팅과 온라인여행사 협업도 확대한다. ‘프리미엄 관광 목적지 제주’ 글로벌 브랜드 강화 사업도 확대 편성해 시장 다변화 추진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12월 증가 전환은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 정책이 통하고 시장이 반응한 것“이라며 ”지금 상승세를 이어 내년까지 관광시장 회복을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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