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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와 루이지애나주를 제외한 미국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와 관련, 찰스슈왑 츠근 출시 초기 단계에서는 일부 고객이 접근 자격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찰스슈왑은 이번 서비스가 지난해 처음 공개하고 지난 4월 확인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ETF와 선물, 기타 간접 투자상품을 통해서만 가상자산 익스포저를 제공해왔다.
새 플랫폼은 고객들이 슈왑 증권 프로필과 연결된 별도 가상자산 계좌를 유지하면서 비트코인 현물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다. 찰스슈왑 프리미어뱅크가 수탁기관 역할을 맡고, 팍소스는 거래 실행과 하위 수탁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번 움직임으로 찰스슈왑은 수년간 조심스럽게 가상자산 분야에 접근해온 뒤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하는 전통 금융회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찰스슈왑은 지난 3월 말 기준 고객 자산 11조7700억달러(원화 약 1경7400조원), 활성 증권계좌 3910만개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는 방대한 개인투자자 기반으로 확산될 잠재력을 갖는다.
특히 이번 조치로 슈왑은 로빈후드(Robinhood)와 정면으로 경쟁하게 됐다. 로빈후드는 상대적으로 더 젊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과 디지털자산 투자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앞서 릭 워스터 찰스슈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7월 CNBC ‘머니 무버스(Money Movers)’에 출연, “많은 고객들이 하는 말은, 자신의 자산 98%는 슈왑에 두고 있지만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기 위해 디지털 네이티브 업체에 1~2% 정도를 따로 맡기고 있다는 것”이라며 “들은 슈왑을 신뢰하기 때문에 그 자산도 다시 슈왑으로 가져와 다른 자산과 함께 두고 싶어한다”고 했다.
은행권의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도 동시에 변하고 있다. 리버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형은행의 거의 60%가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 등은 수탁, 거래, ETF 상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종합 가상자산 은행으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시사했으며,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를 신청했다. 씨티는 기관 대상 수탁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단순한 전술적 헤지가 아니라, 규제 준수 체계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 통합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4월 말, 보다 명확해진 규제에 힘입은 기관 수요가 비트코인이 2026년 말 이전 10만달러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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