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M증권이 LG전자(0665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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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상호 관세가 15%로 확정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것으로 보이며, ES본부에서의 성과가 향후 주가 반등의 주요한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전자는 기본 관세 및 상호관세,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파생 관세의 영향권에 있다”면서도 “다행인 부분은 이미 3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관세 관련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상호관세가 15%로 결정돼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는 점, 물류비가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관세의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S 본부의 수익성은 IVI의 체질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뚜렷이 개선됐다. 투자자들은 높아진 수익성 레벨이 유지될 수 있을지 기대하는 한편, 수주 정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며 “AV/AVN 시장 점유율은 지난 5년간 2배 늘었을 뿐만 아니라 CID, 디지털콕핏 등 고부가 품목 중심으로 수주의 질도 개선됐다. VS 본부의 OPM이 2024년 1.1%→2025년 3.8%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ES본부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이었다. 데이터센터향 냉각솔루션 수주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특히 칠러 매출은 2026년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 기여도는 5%를 넘어설 전망이다. 만약 빅테크향 수주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