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CTR 창원공장 제조 AI 실증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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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9 오후 3:12:25

    수정 2025-05-19 오후 3:12:2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심플랫폼(444530)이 CTR 창원공장을 대상으로 ‘제조 AI 품질예측·통합운영 플랫폼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증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CTR 협력사 및 경남 지역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전반으로 기술 확산이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년 제조업 AI 기반 조성 사업(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심플랫폼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CTR과 협력해 품질예측 AI 시스템 및 MLOps 기반 통합 AI 운영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자사의 제조 특화 AI 플랫폼 ‘누비슨(Nubison)’의 핵심 기술을활용하여, 공정별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가능성을 사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은 CTR 생산현장에 적용돼 생산 품질과 설비 운영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포메이션랩스가 주관기관으로, 교림소프트가 전력예측 AI 개발을 맡아 스마트팩토리 및 ICT 융합 솔루션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CTR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현가(Suspension), 구동(Drive), 조향(Steering)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현대차, 기아, GM, Stellantis, 포드(Ford), 도요타(Toyot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매출은 약 1조 원(2023년 기준)에 달하며, 모듈 단위 부품 공급 역량과 글로벌 OEM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심플랫폼 임대근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품질관리 모델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조공정에 AI를 접목해 제조 분야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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