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민·관·학 협력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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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3 오후 1:36:51

    수정 2025-05-23 오후 1:36: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5월 13일 파주캠퍼스와 5월 20일 안성캠퍼스에서 각각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지자체·지역 기업지원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학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취업 연계,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파주 캠퍼스에서는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ASE코리아, 두원공과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 등 주요 관계자 7명과 안성캠퍼스에서는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안성상공회의소, 안성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6명이 참석하여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가 반도체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은 현장 인재 수요와 교육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은 단기 직무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실습 확대 등 구체적 실천 계획을 발표했으며, 삼자 협의체 구성과 정기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대해 참석자 간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학과 기업은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업체 강사 확대 참여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조기취업 신청제도 △계절학기 연계 △졸업예정자 대상 채용 매칭데이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채용박람회 개최와 지역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정착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해규 두원공대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학이 함께 현실적인 교육과 취업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향을 도출했다”며 “지역과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학교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영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단장은 “교육생들이 현장 수요 맞춤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반도체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의체 중심의 협력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도체 부트캠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정착, 반도체 산업계 인력난 해소 등 다각적인 기대 효과를 확인했다. 실무 중심의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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