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테일러 산업용지 확보로 인한 임대 수요 폭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삼성그룹향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자로 2022년부터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인접 부지(26만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며 “사업 초기에는 조인트벤터(JV)를 통한 매출 인식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고민했으나 임대와 물류 및 MRO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2026년 내 Phase 1 임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Phase1 부지 면적은 73만 SF(Square Feet)이다. 예상 연 임대 수입은 동사 전체 매출 대비 크지 않으나, 입주 기업 향 MRO 매출 확대에 따른 탑라인 성장 기대된다. 임대사업의 경우 이익률이 높아 동사 영업이익 기여도도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부동산 가치 상승”이라며 “테일러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주와 더불어 관세 이슈에 따른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동사의 테일러 사업 확대는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될 가능성 높다. Phase 3까지의 총 투자 규모는 2600억원이다. 이 중 토지의 평가 이익은 취득 시점 대비 2배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