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가격 상승…고민 깊어진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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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도 LCD패널 가격 상승 전망
삼성 "생산 내년까지 연장"…LG도 상황 주시
하반기 업황 양호…스마트폰·TV 수요 회복
  • 등록 2021-05-31 오후 3:54:58

    수정 2021-05-31 오후 3:54:58

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올해 하반기까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DSCC는 LCD 가격 상승세가 올해 2분기부터 둔화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뒤로 하고 3분기까지 강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LCD 사업을 캐시카우(주요 수익원)로 삼고 생산을 연장하고 있다. 이는 당초 중국 업체들의 LCD 패널 물량 공세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사업을 철수하려던 것을 미룬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LCD 생산 연장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임직원에 배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사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내년까지 LCD 생산을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2년 늘어난 것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도 지난해 국내 TV용 LCD 사업을 접을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생산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업체들의 LCD 연장 생산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늦춰 국내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지만 업체들은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입장이다.

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CD패널 가격 상승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해 분석했다.



LCD패널 가격 상승 지속?

- 코로나19로 LCD 패널 가격 급등…하반기까지 상승 전망

- “가격 하락해도 완만할 것”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대응은?

- LCD 사업 현재 캐시카우…고수익성 내년까지 유지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 “생산 2년 더 연장”…LG디스플레이도 상황 주시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고민은?

-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투자 계획…“투자여력은 더 좋아져”

디스플레이 기업 투자전략은?

- 하반기까지 디스플레이 업황 양호 전망

- OLED 사업 정상화 및 투자 기대↑

- 글로벌 스마트폰·대형TV 수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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