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돋보기] 대명에너지, VPP 사업 기대…李대통령 '분산에너지' 산업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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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0 오후 1:47:05

    수정 2025-06-20 오후 1:47:05

[이데일리TV IR팀]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기업 대명에너지(389260)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가상발전소(VPP) 사업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 17일 열린 G7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둘째 날 열린 확대세션에서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와 관련해 총 두 차례 발언을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별로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도 언급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전력을 소규모 단위에서 직접 생산하고 저장·소비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S투자증권은 지난 5일 리포트를 통해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로 재생에너지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25~2030년 국내 분산에너지 시스템 조성으로 175조원의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역 단위의 에너지 시스템이다.

DS투자증권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되면 VPP(가상발전소)도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양광, ESS,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는 개별 분산자원 규모가 작아 모아서 운영해야 효율성이 높기 ㅤㄸㅒㅤ문이다.

VPP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의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상의 발전소를 말한다.

대명에너지는 2000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2023년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AVEL과 발전량 예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GS에너지·해줌과 VPP 및 PPA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협력사들과 VPP 사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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