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청해진해운, "그만 실어라. 배 가라앉는다" 승무원 건의 '무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4-04-30 오후 5:43:28

    수정 2014-04-30 오후 5:43:28

△ 여객선 ‘세월호’ 진도 해상서 침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월호 출항 당일 배의 과적 문제를 승무원이 건의했지만 청해진해운이 이를 무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30일 검경 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1등 항해사인 강모(42)씨는 사고 전날인 지난 15일 청해진 관계자에게 “짐을 많이 실으면 배가 가라앉으니 그만 실어야 한다”고 회사 관계자에게 수차례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본래 선장 신모(47)씨와 구속된 이준석 선장(69)도 여러 차례 과적 문제를 지적했지만, 무시당했다는 진술은 이미 수사과정을 통해 밝혀졌다.

사고 당시 세월호는 3600t(자동차 180대 포함)이나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월호가 복원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물 987t보다 3배나 많은 수치다.

수사본부는 복원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항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침몰` 5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세월호 침몰] '하나호' 사고 재조명, 유정충 선장의 희생 정신 '뭉클'
☞ [세월호 침몰]사망자 212명..시신 2구 추가 인양
☞ [세월호 침몰]사망자 210명, 대책본부 "문 열리는 4층 객실 우선 수색"
☞ [세월호 침몰]예산 없다며 훈련 줄인 해경, 골프장 건설에 145억 썼다
☞ [세월호 침몰]"해경, 민간업체 언딘 위해 해군 투입 막아"
☞ [세월호 침몰] 이종인 다이빙벨 정오쯤 투입 예정, 이번에는 성공할까
☞ [세월호 침몰]선원 "선장, 침몰 직전 조타실 비우고 게임한 것 같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머리 넘기고 윙크..'끝났다'
  • 부축받는 김건희
  • 불수능 만점자
  • 이순재 배우 영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