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협업,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는 이번 포털 구축으로 △최신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 및 신뢰성 △생성형 AI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그룹 공동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선제적으로 그룹 공동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을 구축, AI 중심의 금융 혁신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초급(No-Code) △중급(Low-Code) △고급(Pro Developers)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확산도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AI 에이전트는 ‘KB GenAI 포털’ 시작과 함께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자동 생성되는 투자리서치·시황분석 요약자료, 기업 분석·맞춤형 제안서 등 각 분야별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KB금융 임직원들은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12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그룹 최다인 8개 주요 계열사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완료했다. 또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AI 거버넌스를 수립해 AI 혁신을 위한 책임감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