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성 후기 골라낸다…챗GPT '쇼핑 리서치' 출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블랙프라이데이 등 앞두고 쇼핑 리서치 기능 선봬
특정 사이트 상위 노출 않고 광고성 후기 배제
  • 등록 2025-11-25 오전 9:10:34

    수정 2025-11-25 오전 10:20:3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오픈AI가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앞두고 챗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을 추가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챗GPT ‘쇼핑 리서치’ 기능. (사진=오픈AI)
오픈AI는 기존 챗GPT 대화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을 수 있지만, 쇼핑 리서치 기능을 활용하면 실제 후기에 기반한 상품 별 비교, 장단점 등 더 심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쇼핑 리서치의 제품 추천 정확도는 64%, 챗 GPT5 ‘생각 모드’의 정확도는 56%였다.

오픈AI는 챗GPT-5 미니 모델을 별도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고품질이라고 판단한 웹사이트에 게시된 후기를 중심으로 답변을 구성하도록 했다. 챗GPT 쇼핑 리서치 기능은 제품 상세 페이지에 올라온 광고성 문구나 상업적 후기보다 ‘레딧’에 올라온 실제 이용자 후기를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할 수 있다.

챗GPT에 ‘작은 아파트에 맞는 조용한 무선 청소기를 찾아줘’, ‘이 세가지 자전거 중에 하나를 골라줘’, ‘미술을 좋아하는 네 살 조카에게 줄 선물이 필요해’ 등의 명령을 내리면 챗GPT는 즉시 답변을 내놓는 대신 예산, 선호 색상, 원하는 제품 크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기 위해 추가 질문을 한다. 사용자가 챗GPT가 제안하는 상품에 ‘비슷한 상품 더 보기’ 또는 ‘관심 없음’ 버튼을 누르면 챗GPT는 최종 제품 후보군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수십 곳의 웹사이트를 뒤져가며 후기를 읽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픈AI는 챗GPT 쇼핑 리서치 기능이 전자제품, 뷰티, 리빙·홈, 정원, 주방, 가전, 아웃도어 등 상세 정보가 많은 카테고리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챗GPT는 제품 링크를 인용할 때 특정 사이트를 상위에 노출하지 않으며, 챗GPT와 사용자의 대화를 소매 업체와 공유하지도 않는다. 기존 온라인 쇼핑 가이드는 대부분 클릭 수나 제휴 링크를 통한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형태였다. 오픈AI는 연말까지 무료 가입자에게도 쇼핑 리서치를 무제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오픈AI는 챗GPT 쇼핑 리서치의 기능이 일부 부정확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오픈AI는 “쇼핑 리서치 기능은 내부 평가에서 다른 모델보다 성능이 우수했지만, 가격이나 재고 여부와 같은 정보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위해선 판매자 사이트를 방문하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현장 올킬 미모
  • 주인공은 누구?
  • 춤추는 GD, 알고보니 로봇?
  • 머리 넘기고 윙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