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황교안 단식, 참 처절해…朴 비극과 같아”

  • 등록 2019-11-26 오후 1:45:51

    수정 2019-11-26 오후 1:45:51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 “참으로 처절했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5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를 만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전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의원들은 황 대표에게만 모든 짐을 떠넘기지 말고 서둘러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무대책 행보는 마치 탄핵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방비로 방치해서 비극을 초래한 것과 같은 모습이다”라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광장에 설치된 황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찾았다.

이날 홍 전 대표는 황 대표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내주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