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렘, in 한강' 시즌2 최종 26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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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각 50명 모집에 총 3283명이 몰려…경쟁률 33:1
요트 체험, 1:1 대화, 연애 코칭 등 프로그램 진행
9월·11월 두 차례 추가 행사 실시할 예정
  • 등록 2025-06-25 오전 11:15:00

    수정 2025-06-25 오전 11:15: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 시즌2가 지난 21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이날 행사에는 총 3283명의 신청자 중 33: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10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이 중 26쌍의 커플이 탄생해 52%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애코칭, 요트 체험,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직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했다.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및 행사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다는 점을 주된 사유로 꼽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이성을 1~3순위로 선택했고, 매칭 결과는 다음 날인 6월 22일 정오에 각자에게 개별 통보됐다. 최종 매칭된 26쌍에게는 신한카드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해 데이트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상반기(2월, 6월)에 이어 하반기인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에 맞춰 두 차례 행사를 열어 서울시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 역시 한화손해보험과 신한카드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은 커플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인연을 기다리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가해 뜻깊은 만남의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설렘, in 한강’ 시즌2 참가자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남녀 각 50명을 모집했는데, 3283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번에도 올해 2월처럼 여성 신청자가(1975명)가 남성 신청자(1308명)보다 더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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