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초등생 사고에 애도…"재발 없어야"

안귀령 대변인 서면 브리핑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 받도록 대책 찾겠다"
  • 등록 2025-02-11 오전 11:13:28

    수정 2025-02-11 오전 11:13: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공식 논평을 통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10일 오후 대전 서구 A초등학교 주변에 몰려든 시민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대전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희생된 학생에게 애도를 표하며, 깊은 충격과 상심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안 대변인은 “어린 나이의 학생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무참하게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면서 “이번 일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다. 학교에 대한 믿음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수사 기관과 관계기관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면서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와 해당 학교 등 관계기관은 철저한 조사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경찰은 혐의를 자백한 교사를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밝히고 엄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민주당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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