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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열린 CES 2025에 처음으로 출품해 4개의 혁신상을 받으면서 글로벌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삼성SDI는 도전 2년 만에 최고상을 수상했다.
‘SDI 25U-파워’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다. 주로 전동공구에 탑재돼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이 제품은 또한 고용량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와 독자 특허 소재인 SCN(실리콘-탄소 나노복합체) 음극재를 사용한 초박막 극판 코팅으로 저항을 낮춰 작은 크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의 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열전파 차단)는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 명단에 올랐다.
No TP는 특정 배터리 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접 셀로 열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독자 개발한 열전파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셀과 셀 사이에 최적의 안전 소재를 선정하는 동시에 지정된 경로로 가스를 배출시키는 가스방출구 벤트(Vent)를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CES 혁신상을 선정, 발표한다. 삼성SDI는 올 초 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에 도전해 출품한 4개 제품이 모두 혁신상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고 혁신상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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