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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총 3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기술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해외 진출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거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K-City 네트워크는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솔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별 주요 사업을 보면 브루나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물관리와 재난 대응을 동시에 개선하는 모델을 실증한다. 필리핀 바코르시에서는 AI 기반 교통관리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교통 분석과 신호 최적화를 구현해 도심 혼잡 완화 효과를 검증한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도입해 대중교통 대기시간을 줄이는 모델을 실증하며, 베트남 껀터시에서는 AI 기반 돌발상황 감지와 스마트 교차로 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 안전성과 흐름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수출 및 투자사업으로 연계되는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효정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제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AI가 도시를 운영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AI 도시 기술이 해외도시의 실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입증하고, 이를 도시 단위 수출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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