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용품 회사 불스원은 최근 운전자는 물론 수험생, 직장인을 위한 기능성 방석 ‘밸런스 시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밸런스시트는 불스원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개발했다. 원래 택시나 트럭 등 장시간 운전자를 위해 만들었으나 출시 직후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학부모 등 비운전자로부터 예상 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탄성 베타젤 소재에 특허출원한 2중 허니콤(벌집모양) 기술 등을 적용해 흐트러지기 쉬운 골반 자세를 바르게 유지한다. 또 미세 진동·충격을 흡수하고 통기성을 높여 착석감도 좋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전병익 불스원 부장은 “12시간 의자에 앉아 일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바른 자세는 업무 효율과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들(M)사이즈는 12만7000원으로 회색·녹색·주황색 3가지 색상이 있으며 라지(L) 사이즈는 14만3000원으로 회색 1종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밸런스시트(www.balanceseat.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불스원 밸런스시트. 불스원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