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오름테라퓨틱(47583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오름테라퓨틱은 전거래일 대비 7650원 내린 1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이었던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ORM-5029의 미국 임상 1상을 자진 중단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름테라퓨틱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및 기타 HER2 과발현 악성종양 치료제 ORM-5029의 임상 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2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통해 암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