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협회장, 14일 美 워싱턴 방문…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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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행정부 주요인사 면담하고 양국 경제·통상 협력 강조
‘수입규제 집중’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국내 업계 우려 전달
  • 등록 2019-10-10 오후 2:36:29

    수정 2019-10-10 오후 5:46:4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4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대미 통상사절단에 이어 5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법인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 엑시콘, 메타바이오메드, 일진글로벌 등 대미 수출·투자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김 회장은 이번 방미에서 미국 백악관과 행정부 주요 인사도 면담할 예정이다. 캘리앤 쇼우 대통령 국제경제 보좌관 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부의장은 물론 행정부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안보 동맹국이자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제외, 일본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한 미국의 협조 등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 노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무역협회 워싱턴 통상자문단 간담회와 한미경제연구소(KEI) 세미나를 개최해 경제·통상 분야에서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미국 싱크탱크 및 오피니언 리더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미국 정·재계에 수입규제가 집중되고 있는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 경제의 미래 지향적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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