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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친환경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는 8만99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수입차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같은 기간 1만8661대 팔려 지난해(7131대)보다 161.7%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올해 7.4%로 지난해 2.9%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주유와 충전을 병행하는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중간 단계에 있다. 대용량 배터리와 외부 충전 장치가 있는 만큼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충전소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순수전기차로 빠르게 넘어가는 전략을 택했다. 전기차에 대해 정부가 구매지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가장 많이 팔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4312대를 기록한 BMW의 5시리즈다. 벤츠 GLC가 3649대, E클래스가 2575대, BMW의 X5가 1474대, X3가 1383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업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업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 등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순수전기차를 부담스러워하면서 수입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보다 충전 부담이 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입차업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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