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조동호·최정호 낙마 안타까워…검증 더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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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검증절차를 더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경험해”
홍영표 “자성 계기 삼을 것…野, 청문보고서 채택해야”
  • 등록 2019-04-01 오전 10:55:21

    수정 2019-04-01 오전 10:55:21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와 관련해 “검증이 더 철저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조동호 후보와 최정호 후보가 한 분은 지명철회, 한 분은 자진사퇴를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검증절차를 더 많이 엄격하게 시행해야된다는 경험을 이번에 했다고 생각한다. 청문회를 보면서 검증이 더 철저해 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바”라며 “앞으로 당과 정부가 협의할 때에 그런 점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홍영표 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홍영표 원내대표는 장관 낙마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청와대가 조기에 결단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며 “우리당 또한 깊은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반칙과 특권이 아닌 공정과 정의에 기반한 인사가 이뤄지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 원내대표는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더 이상 정치공세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른 청문보고서 채택시한 오늘까지다”라며 “야당은 특히 한국당은 부적격이라 판단되는 후보에 대해선 그 의견을 분명히 청문보고서에 반영할 수 있기에 청문보고서 자체를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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