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혜택 개인종합연금계좌 도입…MSCI선진지수 편입 추진(종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장기투자자금 유입 정책 펼칠것”
MSCI선진지수 편입·민간 연기금 투자풀 활성화 등
  • 등록 2015-08-24 오후 4:12:39

    수정 2015-08-24 오후 4:12:39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금융당국이 내달 세제혜택을 주는 개인종합연금계좌 도입방안을 내달 내놓는다. 사적연금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과 이에 따른 우리 증시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금감원, 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과 합동으로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9월말 개인종합연금계좌 대책을 발표한다. 개인종합연금계좌란 미국의 IRA처럼 개인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용 계좌를 말한다. 현재 한국의 연금상품은 여러 곳에서 산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데다 세제 혜택도 각각 달라 제대로 알고 운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는 최근 발표한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와 같이 계좌 하나에 모든 상품을 같이 운용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쉽고 효과적인 연금상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금과 관련된 특화된 ISA라고 보면 된다”며 “여러 곳에 흩어진 연금상품을 한 계좌로 모아 적절한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투자수요에 맞게 신축적으로 금융상품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자본시장으로 장기자금이 유입되게 하려는 목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또 “이미 연금저축은 세제 혜택이 있는 만큼 계인종합연금계좌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9월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도 서두를 계획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금이 우리증시에 적극 들어올 수 있도록 선진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금융위 관계자는 “MSCI측과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금융당국, 거래소 등 기관과 공조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7일 1차 컨퍼런스콜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우리측이 일방적으로 MSCI에 접촉해왔다면 이제는 MSCI와 함께 팀을 꾸려 실무단계서부터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을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다만 워치리스트에 포함되고 실제 심사가 이뤄지기까지는 통상 2년 정도가 걸리는 작업이라 아직 갈 길은 멀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우리 증시에 장기투자자금이 흘러들어올 있게끔 각종 규제 빗장도 열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1일 출범하는 민간 연기금 투자풀에 각종 공제회와 연기금, 사립대학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보수적으로 운용되던 연기금 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사적연금을 기금형태로 운용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운용제한를 완화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형주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정부는 대외요인이나 대북 위험이 우리 증시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시장관련 특이사항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시에 장기투자자금을 증시로 유인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머리 넘기고 윙크..'끝났다'
  • 부축받는 김건희
  • 불수능 만점자
  • 이순재 배우 영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