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치매 어르신 돌봄 걱정마세요"

  • 등록 2016-07-19 오후 12:42:46

    수정 2016-07-19 오후 12:42:46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174억8500만원의 예산을 돌봄 서비스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예산을 활용해 데이케어센터 29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 중 187개소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주 ·야간보호시설이다. 어르신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케어와 응급상황 관리, 위생 ·청결 안심케어 등 시로부터 공인 인증을 획득한 돌봄서비스 기관이다.

시는 센터의 운영 환경 개선과 대체 요양보호사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우선 입소와 이용료 감면을 보조하고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심사가 없는 해에는 안심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관리된다. 안심모니터링은 일반 시민이 가족의 입장에서 데이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 1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84개소를 현장 점검한 결과, 현장모니터링 점수는 100점 만점에 93.39점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64점으로 비교적 우수했다.

시는 데이케어센터의 우수사례를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 외에도 일반 주 ·야간보호시설에 보급해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의 지속적 증가로 요양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형 인증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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