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형지엘리트(093240)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부산 사직야구장에 ‘자이언츠샵’을 신규 단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형지엘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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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형지엘리트는 롯데자이언츠의 메인 스폰서로 선수단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구단의 공식 굿즈(기획상품)까지 맡아서 공급하게 됐다. 자이언츠샵은 ‘프로페셔널샵’, ‘유니폼샵’, ‘패션샵’, ‘치어샵’, ‘랜덤토이샵’, ‘마킹 스테이션’ 등 총 6개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새단장한 매장에선 마킹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마킹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고객은 대기 시스템 등록을 통해 호출을 받아 마킹이 완료된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홈 개막전부터 프로페셔널샵과 유니폼샵 입장 대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구단은 물론 팬들에게도 신뢰감을 심어주면서 메인 스폰서에 이어 상품화 사업까지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팬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굿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