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오세아니아서 LNG 선박 2척 수주…7383억원

올해 VLCC 3척, LNG 2척 수주
  • 등록 2026-01-21 오전 9:31:07

    수정 2026-01-21 오전 9:31:07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화오션은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383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VLCC 3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5척 등 약 8억9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월 VLCC 1척 수주 했던 것과 달리, 올해 1월에는 이미 LNG운반선 2척과 VLCC 3척 등 총 5척을 수주하며 연초부터 수주 흐름이 크게 개선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규모 LNG운반선 인도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용선료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환경 규제 강화와 연비 효율 요구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노후 선박 교체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2028년 이후 LNG터미널 개발 계획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LNG운반선 신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도 보인다.

한화오션은 “시장 환경 속에서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고부가가치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건조한 LNG 선박.(사진=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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