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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 노사 교섭위원인 여명구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피플팀 부사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회의장에 차례로 입장했다.
여 부사장은 회의장에 들어서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교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은 채 회의장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최 위원장이 과거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의 임직원 브이로그 콘텐츠에 출연했던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최 위원장은 자신을 “파운드리S5 제조에서 시스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도체 생산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내 직원 교육까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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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상 속 모습은 현재 노조 전면에서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는 강경한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라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누리꾼들은 “회사를 좋아하던 직원이 왜 노조위원장이 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취미 생활을 보니 의외의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이렇게 될 줄 이땐 몰랐을거다”, “파업이 회사와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노조 활동에 공감하기 어렵다”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2차 사후조정은 21일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담판으로 여겨진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이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상한 폐지와 제도화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 원 이상인 경우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에 더해 영업이익의 9~10%를 추가 배분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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