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가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19편의 수상작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7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5000여 편이 출품되었다. 메타크래프트는 캐릭터, 발전성, 대중성, 독창성, 확장성,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대상에는 버베나 작가의 ‘로판 속 주인공이 나만 좋아함’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초록쥐 작가의 ‘본관은 입국심사관입니다’와 이만두 작가의 ‘무림마조’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6작품, 장려상 10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타크래프트 관계자는 “대상 수상작 ‘로판 속 주인공이 나만 좋아함’은 반복되는 회귀 설정에 게임적 시스템을 접목해 육성 시뮬레이션 감성을 전달하며, 높은 몰입도와 흥미로운 전개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상금 규모는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200만 원으로, 총 1억 원에 달한다.
메타크래프트 측은 “앞으로도 노벨피아는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통해 작가와 독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작은 상금 외에도 안정적인 연재 지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및 OSMU(원소스멀티유즈) 확장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벨피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