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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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은은 민선 지방자치제도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점을 기념하고자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
주화 앞면은 투표와 지방의회 회의 모습, 행정구역 지도를 통해 주민참여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뒷면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표현했다.
판매가는 단품은 각 8만 3500원(액면가 7만원), 2종 세트는 16만 5900원이다. 화종별 4000장씩 총 8000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가능하다. 교부개시일은 8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