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10대 청소년 일당이 주택가의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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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A군 등 10대 청소년 5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되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남성 청소년 3명은 29일 오후 4시쯤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또래 여성 청소년 2명이 훔친 차량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당은 30일 오전 6시 30분쯤까지 훔친 차를 타고 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은평구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차 안에서 주류 등이 발견됐으나, A군 등 일당이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촉법소년에 해당돼 조사를 마친 뒤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