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며, 니코틴 중독으로 금연이 쉽지 않다. 금단증상으로 인해 재흡연율이 높으며, 전문가들은 보조적인 금연 방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금연을 권장한다. 하지만 흡연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 증가와 전자담배 등의 대중화로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담배는 4,8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 등 수많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흡연을 지속적으로 한 경우 비흡연자들에 비해 일찍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며 비흡연자라도 담배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간접흡연 역시 흡연자만큼이나 흡연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크다.
특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암 중 40% 정도는 담배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어 흡연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담배는 암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망의 원인이 되는 심뇌혈관계 질환,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을 좁히는 동맥경화,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구강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니코틴의 중독성은 헤로인, 코카인, 마리화나보다도 높아 일단 흡연을 시작하면 끊는 것이 쉽지 않고 임산부 흡연 시 유산, 태아 뇌세포 손상, 영유아 돌연사 등 위험도 증가된다.
특히 금연 후 발생하는 금단증상이 재흡연율을 높이는 원인이다.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변비, 설사, 식욕 증대 등이며 심할 경우 불안, 불면증, 집중력 감소, 건망증 등도 나타난다. 대부분 금연 후 3일째 가장 심해지며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금연 후 3일을 참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금단증상이 심해서인 경우가 많다.
또한 박 과장은 “간혹 금연을 위해서 전자담배를 찾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 담배와 동일한 수준의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 위험이 있으며 오히려 니코틴 섭취량을 높여 중독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금연 대체재로 활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금연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금단증상을 이겨내야 한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술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과일이나 주스 등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장기간 흡연을 했다면 폐기능·폐암 검사 등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단계적인 금연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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