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창립 4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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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1.5조 규모 글로벌 기술이전 실적 주효
  • 등록 2020-02-03 오전 11:50:18

    수정 2020-02-03 오전 11:50:1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혁신신약 개발업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브릿지바이오)가 2015년 창업 이래 최초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82억8600만원, 영업이익은 8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5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지난해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관련 1조5000억원 규모 기술이전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 및 역량을 보유한 개발진 중심의 효율적 과제 진척으로 대규모 기술이전을 달성함에 따라, 창립 만 4년 만에 첫 흑자 전환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및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과제가 기술이전을 비롯한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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