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360개 中企 투자유치·보증용 기술평가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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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500만원씩 총 9억원 투입
  • 등록 2023-05-22 오후 4:46:13

    수정 2023-05-22 오후 4:46:1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60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유치나 보증신청용 기술평가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보유 현금이나 현물 담보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은 자사 보유 기술의 가치를 기술보증기금이 등 공인 기관으로부터 평가받은 후 이 결과를 토대로 투자를 받거나 이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우수 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이 기술평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2023년도 기술평가 지원사업 공고에 따라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곳에 투자유치용 기술평가 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244개 기업에 기술평가 비용을 지원했고 이중 76개 기업이 이를 토대로 2266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곳으로 늘린 만큼 지원 기업이 총 3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또 3억원의 예산으로 60곳에 보증신청용 기술평가 비용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각 기업의 기술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기술의 보증 가능 여부와 보증 한도를 결정하고 기업은 이 보증서 토대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업 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갖추고 신산업 분야 등에서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업부나 산업부 소관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사업화 투자 확대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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