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크레더’와 MOU… “웹3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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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테이션’ 인프라 NHN 클라우드로 이관
아발란체 등 블록체인 검증인 최적화 인프라 공동 구축
  • 등록 2025-06-16 오전 11:52:14

    수정 2025-06-16 오전 11:52: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블록체인 개발사 크레더(CREDER, 대표 임대훈)와 ‘아발란체(Avalanche) 기반 웹3(Web3)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넘어 웹3 생태계 전반으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크레더는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s)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화하는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금 실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공하며, 아발란체와 KAIA 등 다양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검증인(Validator)’으로 참여해 웹3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티센글로벌(크레더 모회사) 이상윤 부사장, 크레더 임대훈 대표,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아발란체 저스틴 김 아시아 사업 총괄. 사진=NHN클라우드
이번 협약은 NHN 클라우드가 지난 4월 골드스테이션의 전체 인프라를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자사 클라우드로 이관한 데 따른 것이다.

골드스테이션은 24시간 무중단 서비스와 고도 보안을 요구하는 특성상, NHN 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유연한 구조와 보안 안정성이 높이 평가되며 이관이 성사됐다.

NHN 클라우드는 크레더와 함께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을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동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아발란체 등 PoS(지분증명) 방식 네트워크에서 검증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과 보안 기술 협업이 핵심이다.

양사는 향후 웹3 인프라뿐 아니라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사업화 등 협력 범위를 다방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서비스 중단 없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이전한 것은 NHN 클라우드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검증인 시스템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환과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크레더에 이어 다양한 웹3 기업에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시장으로도 영향력을 넓히겠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웹3 환경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이티센글로벌(크레더 모회사) 이상윤 부사장, 크레더 임대훈 대표,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아발란체 저스틴 김 아시아 총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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