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참여…"디지털 화폐 생태계 구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6-04-03 오전 9:06:20

    수정 2026-04-03 오전 9:08:05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일 오후 한국은행 본관에서 한국은행·BGF리테일과 함께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하나은행이 한국은행BGF리테일과 함께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의 확장 단계로, 하나은행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Tokenized Deposits)’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실제 결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은 정부의 ‘국고보조금 디지털 집행 로드맵’에 발맞춘 공공 재정 혁신까지 아우르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금융권 내 예금 토큰 실증 사업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BGF리테일이 보유한 국내 최다 편의점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고객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연동된 예금 토큰을 전국 1만 9000여 CU매장(편의점)에서 바코드 또는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은 기존 POS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점주(소상공인)의 추가 부담 없이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서 개인 간 송금, 생체 인증을 활용한 결제 방식도 함께 도입됐으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에서 자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까지 포함되면서 기능과 활용 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하나은행은 BGF리테일과 함께 그동안 △상생금융 업무협약 △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 △디지털 혁신 점포 오픈 △영하나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을 진행하며 양사의 시너지를 높여왔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공동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 및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예금 토큰 시장 확대를 리드하고, 소상공인의 정산 효율성 증대와 소비자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형 디지털 생태계의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인프라 조성 및 제반 기술의 적용 가능성 있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을 통해 유통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생활 밀착 산업 분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를 공공 영역으로 확대해 공공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도 참여해 이디야 커피,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현대홈쇼핑,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예금 토큰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슬슬 시작해볼까"
  • '65세' 오세훈, 또 MZ 패션
  • '심신 딸'
  • 전하, 씻으소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