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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빌리지’는 위례와 서초에 이어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선보이는 세 번째 요양시설로, 총 144명의 입소자를 수용할 수 있다. 북한산 자락에 자리잡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시설 내부에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영선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 안도 시게루 일본 솜포케어 이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 빌리지는 지역사회에 행복을 안겨주는 새로운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희망하며, 은평구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 정책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올해 요양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광교 빌리지’, 10월에는 ‘강동 빌리지’를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금융, 주거 요양,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요양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