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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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표준화·고도화 방향 제시
  • 등록 2025-12-10 오전 9:27:00

    수정 2025-12-10 오전 9:27: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3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서 최신 술기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환자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의 이해 ▲무릎 인공관절의 실제 수술 기법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발전 방향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다섯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는 ‘최소침습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MISI, Minimal Incision Soft-tissue Injury)’에 대해 발표했다. 이 수술법은 인공관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피터 스컬코(Peter K. Sculc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연부조직 손상을 줄여 환자의 빠른 회복과 미용적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자 맞춤형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기본지식부터 임상적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실제 수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중일 교수는 “국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급증하고 있지만, 로봇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는 다소 부족하다”며 “앞으로 최신 술기와 임상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로봇인공관절교육센터는 2021년 12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 세계적 SCI급 학술지에 관련 논문 8편을 연이어 발표하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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