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스,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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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페인트 브랜드 '워터리스' 제조사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지원
노원구청 복지표창 '공간 평등' 행보 인정
  • 등록 2026-06-12 오전 9:20:25

    수정 2026-06-12 오전 9:20:25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공간 컨설팅·콘텐츠 전문 기업 오유에스(OUS)가 한샘,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협업해 진행한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유에스 한주안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노원구청으로부터 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오유에스)
오유에스는 공간 컨설팅·콘텐츠 사업과 함께 기능성 페인트 브랜드 ‘워터리스’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워터리스는 한주안 대표가 17년간 인테리어 시공 현장에서 결로와 곰팡이 문제를 직접 마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결로방지 항곰팡이 기능성 페인트다. 기존 탄성코트와 규조토 페인트의 한계를 보완해 결로방지와 항곰팡이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벽체 표면 온도를 낮춰 결로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란다·욕실·주방 등 습기에 취약한 생활 공간은 물론 미술품 보관실·창고에서도 효과를 발휘해 실내 공기질 저하와 주거 환경 악화를 근본적으로 줄여준다. 오유에스는 ‘세상에 기여하는 페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워터리스 페인트를 직접 시공에 투입해 수혜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에 브랜드 철학을 실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트너별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한 민간 협업 모델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지원 노하우가 풍부한 지파운데이션이 사업 전반을 주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수혜 가정을 발굴했고, 한샘과 오유에스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특화 설계·시공을 맡아 시너지를 냈다. 한샘, LG전자, 신한벽지, 워터리스 페인트, 퍼플렉스, 엠마 매트리스, 신성그룹 등 여러 기업이 현물과 현금으로 힘을 보탰으며, 총 지원 규모는 85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수혜 대상은 서울 노원구에서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여성 시각장애인 어머니의 가정이다. 시설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이 주택은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부엌·욕실·수납·창호 등 집 전체가 리모델링됐다. 손잡이와 센서 조명을 설치해 안전 동선을 확보했고, 노후 가전과 침구도 새것으로 교체해 생활 환경 전반을 끌어올렸다.

오유에스 측은 “영상을 접한 인테리어·리빙 분야의 여러 기업과 전문가들이 ‘우리도 시작해보자’는 문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 가정의 변화가 업계 전반의 사회공헌 참여로 번지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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