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광주 광산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권은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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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7-09 오후 4:57:09

    수정 2014-07-09 오후 4:57:0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의혹에 대한 수사 당시 경찰 내부의 수사외압이 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

권은희 전 수사과장 (연합 제공)
국정원대선개입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당시에도 증인대에 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김하영 국정원 직원에 대한 영장 신청을 만류했다고 밝혀 ‘국조스타’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후 행적은 순탄치 못했다. 김 전 청장의 재판 과정에서도 그는 증인대에 서 꾸준히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해왔지만 지난 2월 김 전 청장은 결국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권 전 과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같은 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권 전 과장이 관악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받자, 일각에서는 ‘문책’ 또는 ‘좌천성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권 전 과장은 지난달 말 사표를 제출했다. 7·30 재보선을 앞둔 사직인 만큼 정치권에서 재보선 출마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분분했으나 본인은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치권 내에서는 여전히 권 전 과장에 대한 영입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김한길 새정치연합 대표가 권 전 과장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과장의 전략공천이 결정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권 전 과장이 당의 광산을 출마 제안을 수락했다”고 당 최고위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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