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아이티센그룹의 보안 계열사 아이티센피엔에스(232830)가 차세대 보안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얻는 최고의 보안 파트너사로 도약하겠다는 사업 비전을 19일 공개했다.
 | 아이티센피엔에스 기업 로고(사진=아이티센피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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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지난달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행사에서 “인공지능(AI)·양자 기반의 차세대 보안 기술 융합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보안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됐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클라우드 및 보안 컨설팅을 비롯해 모바일·인프라 보안, 생체인증과 전자서명 등 고객사의 보안 관리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AI,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등 기술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안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선정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웹 3.0 분야에선 분산형 신원 인증 및 스마트 계약 보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보안 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 사이버아크 등의 국내 총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아이티센피엔에스 관계자는 “혁신 기술 기반의 선제적 보안 대응 전략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고, 국내 보안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