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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 증회 운행과 시내버스 집중배차에도 나선다.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린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하고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16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도고려해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했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08시 10분 사이,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한다. 단, 일일 운행횟수는 평소와 동일하므로 집중배차시간대가 아닌 시간대에는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늘어날 수 있다.
자치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646대가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에서 대기하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줄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하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자치구에서도 시험장 200m 전방 도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금지하는 등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 지도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올해도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교통 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수험생 가족 및 지인분들 모두 정숙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한 응원을 부탁드리고, 일반 시민들도 출근시간 조정·대중교통 이용 등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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