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들어 삼양식품 주가는 성장률 둔화 우려가 반영되며 시장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7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 1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1.9배와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71억원으로 32.2% 늘어나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관련해서는 회계 처리 변경 영향이라고 짚었다.
2분기에는 해외 매출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마케팅 확대가 예정돼 있는 만큼 해외 매출 성장률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관련 비용이 반영될 수 있으나 매출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대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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