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 앞바다에 우럭 15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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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인근 삼길포항에 2002년부터 매년 우럭 방류
지역어족자원 보호 앞장..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
  • 등록 2016-10-19 오후 2:34:40

    수정 2016-10-19 오후 2:34:4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공장 인근 삼길포항에 새끼 우럭 15만마리를 방류했다. 지역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다.

19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차태황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어민 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 100여명은 이날 어선을 타고 대산 삼길포항과 가로림만 해상을 돌며 우럭을 풀어주고 인근 해변을 청소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외국 수산물 유입과 어족 자원 고갈로 피폐해진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우럭 방류사업을 시작했으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업체들이 동참하면서 특색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대산 삼길포는 단기간에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했다”며 “2005년부터는 ‘삼길포 우럭축제’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직원과 어민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새끼 우럭을 방류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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