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63만38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역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1.35%보다 1.24%포인트 커졌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인천지역 군·구가 조사한 토지 특성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해당 토지가 소재한 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9일까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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