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6일 장중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715.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34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52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을 이끌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제조(3.35%), 기계장비(1.44%), 건설(1.17%), 전기전자(0.9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창고(-0.48%), 출판매체복제(-0.36%), 제약(-0.3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41%), 에코프로비엠(247540)(2.98%), 에코프로(086520)(1.1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5%) 등은 오르고 HLB(028300)(-0.18%), 삼천당제약(000250)(-1.62%), 휴젤(145020)(-0.74%) 등은 내리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